윤 대통령, 이재용 사면 계획 묻자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

2022-07-20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 관련 질문을 받고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 범위 등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무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정재계 유력 인사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