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서울·인천 20일 만에 …오늘도 한낮 땡볕, 최고 33도 예상돼 

2022-07-27     박홍규

지난밤에 서울과 인천 등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무더위는 27일에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의 밤사이최저기온은 26.4도와 25.1도에 머물렀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말한다. 지난 6일 이후 20일 만이다. 

27일도 매우 무덥겠다. 이날 자외선 지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엔 경기북서부·경기남서부·충남내륙과 경북 봉화군에 소나기가 오고, 늦은 오후엔 서울동부·경기동부(일부)·강원영서중남부·충남북부내륙과 경북 영주시까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소나기 양은 5~20㎜로 전망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