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모시듯 조심 조심"…김연아-고우림 데이트 목격담 공개

2022-07-29     김상록
사진=KBS2 '연중라이브' 캡처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의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관련 이야기를 다뤘다.

이들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최초 보도한 기자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두 사람의 데이트 방식은 차량 안이나 자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분위기는 굉장히 따뜻했다. 차에서 내리고 탈 때 (고우림이) 우산을 받쳐들고 여왕 모시듯이 조심조심 케어하는 걸 보고, 보기에도 달달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얘기는 작년 연말부터 있었다. SNS를 통해 연인 관계라는 얘기가 올라왔고, 팬들이 구체적으로 직시를 하면서도 따뜻한 보살핌으로 오랫동안 비밀 유지가 된 것"이라고 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캡처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의 만남은 2018년에 시작됐다. 당시 김연아가 출연한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축하공연을 왔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