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본 평균 수명 10년만에 줄어, 여성 87.57세, 남성 81.47세...한국 여성 86.4세로 세계 2위

2022-07-30     이태문

일본의 평균 수명이 10년 만에 줄어들었다.

교도(共同)통신은 29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간이생명표를 인용해 2021년 평균 수명이 여성은 87.57세, 남성은 81.47세로 2020년보다 여성 0.14세, 남성 0.09세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은 동일본 대진재가 있었던 2011년 이래로 남녀 모두 10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 순위로는 여성은 세계 1위, 남성은 3위였으며, 여성 2위는 86.5세의 한국이 남성 1위는 81.6세의 스위스가 차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