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최대 1000원 가격 인상..."가맹점 수익 보전 위해"

2022-08-02     박주범

맘스터치는 오는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글로벌 원부자재 구매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인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과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이다. 인상 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