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폭염 경보-주말 내내 찜통 더위 '서울 열대야 11일째 계속' [주말 날씨] 

2022-08-06     박홍규

6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은 출복 옥천과 청주 등에, 목포 전남 13곳을 폭염경보를, 여수 등 9곳은 폭염경보 유지를 알렸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낮 최고 3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하면서 온열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앞서 대전과 경남 거제 창원, 경기 평택 안성, 강원 평창 춘천에 까지 폭염 경보가 유지됐다. 이번 주말에도 찜통 더위는 계속될 예정이며 서울은 11일째 열대야가 계속돼 시민들이 잠 못 들고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