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 확 낮춘 ‘가성비 단백질’ 출시..."유사제품보다 최대 52% 저렴"

2022-08-08     박주범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이 단백질 보충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를 내놨다.

신제품은 1포당 25g인 제품 14개가 한 통에 들어있다. 하루 2회 섭취로 7일분으로 가격은 1만4800원이다. 시중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보다 최대 50% 이상 싸다. 2포에는 단백질 양은 24g이 들어있고,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함유량도 유사 제품의 2배에 달한다.

단백질 제품 시장은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 단백질 기반 제품과 대두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나뉜다. 식물성 단백질의 장점은 유당 걱정이 적다는 것이다.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모든 원료가 Non-GMO(비유전자 조작 식품)이다.

제품개발에 프랑스 파리 의과대학에서 식물요법을 전공한 영양학 박사 베아트리체 드 헤이날(Béatrice de Reynal)이 참여했다. 그는 프랑스 영양 과학 위원회 회원이자 뉴트리션 전문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바이오퍼블릭은 작년 6월 런칭 이후 유산균, 오메가3, 멀티 비타민 등의 가성비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