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2022-08-09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날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운행이 곳곳에서 중단된 가운데, 9일부터는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밤 12시 30분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9호선 동작역을 제외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구간에서 열차 정상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전 5시 28분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구간은 금일(8월 9일)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한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캡처

앞서 8일 서울시에 따르면 7호선 이수역 출입구를 통해 빗물이 폭포수처럼 들이치면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수역은 대합실 빗물 유입으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또 9호선 동작역은 침수로 폐쇄됐고,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까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