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게임 한 판?"...맛집편집샵 먼키, 국내 최초 ‘주방오락실’ 오픈

2022-08-09     박주범

맛집편집샵 먼키가 지난 8일 서울 시청역점에 국내 최초로 '주방오락실'을 오픈했다.

주방오락실은 옛날 오락실 게임기와 베스트셀러 만화책, 추억의 불량식품 등을 즐길 수 있게 꾸몄다. 인테리어는 네온사인과 홀로그램, 미러볼 등으로 복고적이면서도 블링블링한 파티룸 느낌을 살렸다.

30대 직장인 최설아씨는 “어린시절을 자극하는 소재로 컨셉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점심 먹고 남은 시간을 즐겁게 재충전하며 보낼 수 있고 공간 자체가 스타일리쉬해서 사진을 찍어 바로 SNS에 올렸다”고 말했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앞으로도 MZ세대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핫플로서의 먼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이다.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사진=먼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