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한화전, 폭우로 순연 [중부 호우] 

2022-08-11     박홍규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폭우로 순연됐다. 

대전구장에 깔린 방수포

KBO는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다며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두고 일찌감치 순연 결정을 내렸다. LG와 한화는 전날에도 폭우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대전시엔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99.8㎜의 비가 내렸다. 올 시즌 비로 취소된 경기는 30경기로 늘어났으며, 순연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