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에 튀김 기름 고가 매입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 받아

2022-08-28     김상록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맹점에 튀김유 고가 매입을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현장 조사에 나섰다.

28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최근 bhc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다.

bhc가 가맹점에 타사 대비 33~60% 이상 비싼 가격으로 튀김유(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구매를 강제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

앞서 참여연대 등은 지난 6월 bhc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고가에 매입하도록 강제한 것이 부당하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