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는 7일부터 외국인 여행객의 행동 제한 완화, 가이드 필요없이 관광

2022-09-05     이태문

일본 정부가 오는 7일부터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 증명서 제출을 면제하고,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도 2만명에서 5만명으로 크게 늘려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 전망이다.

또한 '가이드(동행 안내원) 없는 패키지 투어' 입국도 허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제한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 관광청의 새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개인 여행은 계속해 허용되지 않고 여행회사를 통해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한 패키지 투어만 인정된다.

기존의 안내원이 딸린 단체 여행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식사와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사는 패키지 투어 관광객의 전화와 이메일 등 연락 수단을 확보해 마스크 착용 등 감염대책을 안내할 방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