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사장, 기혼남과의 교제·임신으로 대표직 사임

2022-09-23     이태문

글로벌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peak)의 야마이 리사(山井 梨沙) 사장이 21일 전격 사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야마이 대표는 기혼 남성과 교제해 임신한 이유로 21일자로 대표직의 사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1일 사표를 수리하는 동시에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부친인 야마이 도오루(山井 太) 회장이 사장직도 겸하기로 결정했다.

야마이 리사 전 사장은 대표직에 취임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높아진 아웃도어 소비에 맞춰 사업을 확대해 성공적을 이끌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