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 중단

2022-09-23     김상록
사진=빅톤 허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톤 멤버 허찬(27)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빅톤의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며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오늘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찬은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