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간이 검사 '양성'

2022-09-27     김상록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돈 스파이크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돈 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