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JMS 총재 구속영장 청구

2022-09-30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검찰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JMS로 통칭) 총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정 총재에게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9일 대전지검이 이를 청구했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A 씨 등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16일 A 씨 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정 총재를 수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여 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