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태국법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 선보여..."태국 최상위권 여전사로 도약"

2022-10-03     박주범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의 태국 현지법인 ‘KB J Capital(KB제이캐피탈)’이 삼성전자 태국법인 휴대폰 할부금융서비스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Samsung Finance Plus Service, SF+)를 3일 현지에서 선보였다.

KB J Capital은 신청, 승인 등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이 휴대폰을 구매 시 매장에서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말까지 태국 내 전국의 휴대폰 매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태국 내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 파트너로 영업채널 다각화를 통해 향후 태국 내 최상위권(Top-tier)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B J Capital은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인수한 태국 현지법인으로 2022년 반기 기준 총자산 1662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KB국민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