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비제이글로벌,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충청남도 천안시와 (주)비제이글로벌이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개발되고 있는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천안시, 비제이글로벌은 지난 9월 29일과 10월 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및 한국미술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있는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단지 내에 문화예술 행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천안시는 전시회 등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의 10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는 "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천안시와 문화예술계,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