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 통 4500원!"...홈플러스, '배추·얼갈이·열무' 할인전

2022-10-06     박주범

홈플러스가 ‘금(金)치’가 된 배추의 물가잡기에 나서며, 배추, 얼갈이, 열무 등 김치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하루, 농림수산축산부와 손잡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국내산 배추(3입/망, 1만6900원)를 전 점포 4000망 한정으로 20% 할인한 1만3520원에 판다. 한통에 약 4507원이다. 국내산 ‘한가득 얼갈이/열무’는 7일부터 10일까지 각 3290원(봉)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물가 폭등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강원 평창/태백/삼척 등 배추 공급 산지를 강원 영월/춘천/경북 영양 등지의 준고랭지로 확대해 배추 물량을 확보했다.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배추 가격이 안정권에 들 때까지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농가 돕기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