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재 다룬 뮤지컬 '인간의 법정', 성공리에 초연 마쳐

2022-10-14     김상록

뮤지컬 '인간의 법정'이 지난 9월 28일 초연 개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세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주인을 살해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법정 드라마다. 박민성, 임병근, 오종혁, 그룹 빅스 이재환, 그룹 SF9 유태양 등이 출연한다.

'인간의 법정'은 문화 마케팅 기업 위드컬처와 손잡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초연과 함께 공개된 레이블링 게임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유형테스트를 뮤지컬에 녹였다.

'인간의 법정' 측은 이후 새로운 컨셉의 레이블링 게임과 함께 2차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 현장이나 굿즈 등과 같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AR필터, 배우들과 함께 한 인터뷰 숏츠 영상, 다회차 관람객을 위한 NFT 에어드랍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인간의 법정'은 오는 12월까지 공연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