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 2022' 개최
2022-10-16 김상록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T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 및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며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