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차 많이 팔려...이디야 블렌딩티 전월比 2배 증가

2022-10-27     박주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분석한 결과 블렌딩티 5종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면서 따뜻한 차를 찾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차 제품 판매량도 약 80% 증가했다.

블렌딩티 중 제주청귤 블러썸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유자청에 파인애플, 히비스커스 등을 블렌딩한 유자 피나콜라다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 및 날씨의 영향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커피 외에도 차를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