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통령실 인근 총성 보도에 "특이점 없었다

2022-10-28     김상록

국방부가 전날 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다수의 총성이 들렸다는 보도에 대해 특이점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도민일보는 27일 밤 10시 45분쯤 국방부 후문 인근에서 다수의 총성이 들려 당직사관 및 군병력이 긴급 출동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영내에 있는 병력들에 대한 (총기 및 탄약 등을)점검했는데 이상이 없었고 영외에서 소리나는 쪽에 대한 시설 등도 점검했는데 특이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폭죽 소리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려 군과 경찰이 출동해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어 종결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