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괴산 지진 감지 신고 65건…현재까지 피해 없어"

2022-10-29     김상록
사진=기상청 제공

29일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65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지역별 신고 현황은 충북 44건, 경기 10건, 경북 7건, 강원 3건, 경남 1건이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접수 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올해 국내에서 진도 4.0의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는 약 10개월 만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