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전면 중단…퍼레이드·거리공연 등[이태원 151명 참사]

2022-10-30     박주범

용인 에버랜드가 지난달 2일 시작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축제는 당초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에버랜드는 30일부터 해골, 마녀, 호박 등이 등등장하는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불꽃쇼 등 핼러윈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151명이 82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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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