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과수, 오후 2시 이태원 사고 합동현장감식

2022-10-31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1일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이태원 사고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와 가게 등을 감식해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1일 오전 7시 기준 총 154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5일 자정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