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접수 기간 11월 6일까지 연장

2022-10-31     김상록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를 11월 6일까지 받기로 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기존 11월 1일에서 같은 달 6일로 연장했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카카오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 건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카카오에 접수된 피해 접수 건수는 약 4만5000건이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는 약관 또는 약관 이상으로 보상을 지급하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도 자체 신고채널을 통해 피해 사례 접수 후 보상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