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다음달 10일 신라호텔서 결혼

2022-11-02     김상록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이 다음달 10일에 결혼한다.

2일 JT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올해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연은 자신의 SNS에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SNS를 통해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