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 1천억원 돌파...베트남 전년比 37% 성장

2022-11-07     박주범

오리온 카스타드가 글로벌 합산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0월까지 카스타드 매출은 1112억 원을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성장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Cốm, 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37% 성장했다. 인도에서도 2021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식감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료, 생산공정 등 글로벌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