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라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만나 라이브커머스 확대

2022-11-07     박주범
 

11번가가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쇼핑을 연말까지 40여개 선보인다고 밝혔다.

11월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자씨의 부엌(요리) ▲애주가TV 참PD(요리 리뷰) ▲산적TV 밥굽남(먹방) ▲꾸삐(레고) ▲에이트(IT/테크), ▲히밥(먹방) ▲서울리안(IT/테크) 등과 함께하는 약 20여개 진행한다.

앱 내 LIVE11 방송을 LIVE11 유튜브 채널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 동시송출 하는 방식이다. 방송 중 크리에이터들이 소개한 상품은 방송 화면 및 하단 배너를 통해 11번가로 이동,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0월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쇼핑에서 11번가를 자주 이용하지 않던 패밀리 등급 고객 비중이 방송 전 10%에서 방송 후 80%로 급증하기도 했다.

11번가는 유튜브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부터 대기업 제품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판매상품 엄선 ▲라이브 상품 콘셉트에 맞는 크리에이터 섭외 ▲예능 콘텐츠 기획 및 방송운영 가이드 지원 ▲기획, 편성, 송출 등 기술 지원 ▲방송 사전 홍보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11번가 박세환 사업지원담당은 “론칭 2년을 맞은 LIVE11의 방송운영 노하우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팬덤 경쟁력을 접목해 라이브커머스 생태계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