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탈선 사고 복구 작업 완료

2022-11-07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복구작업이 7일 완료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완료된 후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KTX 및 일반열차 운행은 재개됐지만 이날 운행중지·조정된 열차는 8일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4시 50분까지 KTX 및 일반열차 106대가 10분에서 최장 4시간 20분가량 지연 운행했고, 228회 운행 조정이 이뤄졌다.

또 경상자 20명이 발생했다. 이 중 19명은 진료 후 귀가했고, 나머지 1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