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과 혼인 신고…"예식은 월드컵 집중 위해 미뤘다"

2022-11-14     김상록
사진=티아라 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35)과 축구선수 조유민(26, 대전시티즌)이 혼인 신고를 마쳤다.

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1.1 부부가 되었고, 11.12 월드컵이라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했다.

아울러 혼인 신고 서류와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했다.

사진=티아라 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소연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계속 저희는 늘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밝고 즐겁게 저희답게,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며 "궁금해하셨던 예식은 월드컵에 더 집중하기 위해 미루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에게는 그만큼 간절하고 소중한 기회"라며 "조유민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유민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로 출국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