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세미나' 진행

2022-11-14     박주범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따라 퇴직연금 도입 기업의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고객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해당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돼 내달 2일부터 출시되는 디폴트옵션 상품의 적용방법 및 사전지정이 가능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설명과 알기 쉬운 디폴트옵션 사례들을 공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고객관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디폴트옵션 시행을 계기로 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