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빕스 1만5천원 할인권' 90% 할인 판매

2022-11-15     박주범

3년 가까이 미뤄왔던 송년 모임을 즐기려는 고객들로 뷔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뷔페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414%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352% 증가한 수치다. 

연말 외식 모임에 나서는 수요에 맞춰 티몬은 15일부터 10일간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주문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1매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빕스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6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빕스 메뉴도 할인 판매한다. ▲골든프리미어 엘본스테이크 1000개 한정 5만4600원(40%할인) ▲멜팅버터그릴드랍스터 100개 한정 31% 할인한 1만9900원 등이다.

티몬 박성호 제휴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첫 연말인 만큼 레스토랑, 호텔 뷔페 등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