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신청 승인

2022-11-15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세청이 부산 시내면세점의 특허 갱신 신청을 승인했다. (주)부산면세점이 운영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은 내년 4월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특허 갱신으로 5년 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5일 충남 천안시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 능력, 관광 인프라와 같은 주변 환경 요소 등을 평가했다.

(주)부산면세점은 이행내역 분야에서 819.17, 향후계획 분야에서 834.66점을 받았다. 2개 분야 모두 1000점 만점이다. 2개 분야 모두 600점 이상을 받아야 특허 연장이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