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창기)이 메이저 주류사(하이트진로, OB맥주, 국순당, 롯데칠성음료)의 수출망을 활용한 전통주 수출을 추진해 9개 업체의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국세청은 주류수출을 희망하는 85개 업체 명단을 추천(전국 세무서장)받고, 이 명단을 메이저 주류사에 제공했다.이어 수출희망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 후 통관가능 여부, 성분 분석, 첨가물 정보 확인, 번역 지원 등을 마치고 전통주 9개 업체(19개 제품)의 수출을 진행했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중국,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다.국세청은 "수출지원 노

생활맥주는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3000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쿠팡이츠의 배달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맥주&생활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쿠팡이츠에서 시간대에 상관없이 1일 1회 3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생활맥주와 생활치킨 배달 주문 시 모두 가능하다. 또 와우회원 10% 할인 쿠폰은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기본 3000원 할인에 추가 1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생활

맥키스컴퍼니 선양(鮮洋)이 수도권 진출에 맞춰 이달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플롭 선양(Plop Sunyang)’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퐁당, 물에 빠지다’란 뜻의 ‘플롭’ 콘셉트로 선양의 심볼인 고래를 만나는 여정을 스토리 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트랙션존과 브랜드존, 선양오뎅포차 등을 경험할 수 있다.브랜드존에서는 생활용품과 문구류, 소품 등 총 30여 가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플롭샷, 플롭하우스, 플롭스핀 등 3가지 미니게임도 진행된다.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의 펫낫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펫낫은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거품을 의미하는 페띠앙 나튀렐(Pétillant Naturel)의 줄임말이다. 발효가 진행 중인 와인을 병입해 병 속에서 부드러운 기포를 만들어내는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을 뜻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4종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각기 다른 토착 품종이다. 평균 수령 2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고, 병입 후 2차 발효를 거쳤다.'클라우디오 플레씨, 타르비아네인

하이트진로는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의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모두 12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회사는 소방청 후원사업 중 하나인 소방유가족 지원을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베이스의 하이볼 RTD 주류 ‘처음처럼X솔의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신제품은 소주 처음처럼과 음료 솔의눈을 블렌딩한 주류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500m 캔제품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시장의 다양한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9월 출시된 처음처럼X실론티 하이볼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약 100만캔이 판매됐다.사진=롯데칠성음료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북유럽 덴마크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캔맥주(463㎖)와 병맥주(500㎖) 제품 2종으로 오는 14일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잔을 포함한 기획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생활맥주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생활맥주 상품권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생활떡볶이 밀키트 특별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대형 유통과 제조·서비스 기업 등 약 24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쇼핑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생활맥주는 올해로 6년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의 프랜차이즈 룰렛 이벤트를 통해 생

KT&G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895억원, 영업이익은 406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0.3% 성장했다. 특히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3분기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9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694억원이다.해외 궐련 사업의 수량과 매출액 증가가 주효했다. 수출과 해외법인의 판매 수량이 동반 성장하며 전체 해외 궐련 수량은 148억 2000만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수량 성장 효과로 매출

골든블루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함께, 걷고 기부하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2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6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최현욱 골든블루 부실장, 박미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실천 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모아 목표인 2억

하이트진로는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네이처 사운드의 라벨과 빈티지를 리뉴얼한다. 새로운 2021 빈티지를 출시해 라벨에도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벨 상단에 그려진 동그라미는 와인이 담긴 잔과 와인 색을 의미하고, 와이너리인 ‘쏜 클락’과 생산 지역인 ‘바로사’, 리버랜드’를 라벨 하단에 강조했다. 또 QR코드를 통해 네이처 사운드와 어울리는 영상, 음악을 감상하며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지난 2018년 국내 첫 출시된 네이처 사운드는 GS편의점 최단 기간 200만병 판매를

9일부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테라 제품 가격이 오른다.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소주와 맥주 가격을 인상한다.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는 6.95% 오른다. 360㎖ 병 제품과 1.8리터(L) 미만 페트류 제품이 인상 품목이다. 테라, 켈리 등 맥주 제품 출고가는 평균 6.8%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

지구촌 이상 기후 여파로 올해 와인 생산량이 역대급으로 감소할 전망이다.8일 아사히(朝日)TV에 따르면 프랑스 디종에 본부를 둔 연구기관 국제포도·와인기구(OIV)는 이날 전세계 와인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7% 감소해 1961년 이래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OIV는 세계 와인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29개국에서 정보를 수집해 이 같은 통계치를 발표했다. 전 세계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유럽연합(EU)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와인 생산량이 감소해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가뭄과 홍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 1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한다.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클라우드의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의미다.크러시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햇다.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이며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으로 청량함을 살렸다.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500ml 병 제품과 20L

서울신라호텔이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함께 투숙객을 대상으로 '위스키 프라이빗 테이스팅 클래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12, 15, 18년 등 각 연산별 더블 캐스크 위스키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셰리오크 상품을 맛볼 수 있다.참여자는 맥캘란 앰배서더가 설명해주는 브랜드 스토리를 들으며 각각 위스키를 맛보고 숙성의 차이에 따라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다.클래스는 전용 객실 패키지 ‘테이스팅 라운지 위드 맥캘란(Tasting Lounge with The Macallan)’ 이용 시 참여할 수 있고, 더블캐스크

KT&G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상생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 해왔다.회사는 '납품대금 연동제'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데일리비어는 카트리나 그룹과 싱가포르에서 ‘생활맥주’의 한국식 치킨과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약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F&B 브랜드와 레지던스∙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장법인이다. 이번 합작 투자로 대한민국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K-치맥 문화를 싱가포

KT&G가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 확장에 나선다.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Global Top-tier Player)'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은 KT&G가 지난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글로벌 궐련)‧건기식을 3대 핵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KT&G는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하면서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 1049개 기업 가운데 통합 ‘A+’를 획득한 기업은 19곳으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식품‧음료‧담배 업계 중 통합 ‘A+’를 받은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KT&G는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Board Skills Matrix)을 선제

하이트진로가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다음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상 대상은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다.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L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