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2명 중 1명은 여행 지출을 줄일 생각이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 비율도 국내·해외여행 모두 감소하고 있다. 수년간 상승세를 타던 해외여행마저 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체감 경기 악화와 궤를 같이하는 결과로 국내 여행에 이어 해외 여행마저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면세점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이는 리서치 전문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매주 시행해온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공동, 매주 500명)’와 2019년부터 시작한 ‘소비자 체감 경제조사(소비지출

티웨이항공이 6월 대구공항 출발 일본노선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6개 도시 특선이다. 3일(월)오전10시부터 9일(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6월 황금연휴가 포함된 6월3일(월)부터 7월19일(금)까지 항공편이다.특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으로 ▲대구-오사카 4만3900원~ ▲대구-후쿠오카 4만900원~ ▲대구-오키나와 6만4900원~ ▲대구-구마모토 3만6900원~ ▲대구-도쿄(나리타) 5만4900원~ ▲대구-삿포로 5만4900원부터다. 특가 운임을 놓친 일반 고객에게

혼밥, 혼술 등 이른바 '혼자 라이프'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요즘 젊은이들은 나홀로 여행을 가본 경험(중복선택)도 73.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밥 먹기(93.5%), 혼자 카페 가기(82.4%)보다는 적었지만 혼자 노래방 가기(47.2%) 혼자 술 마시기(40.6%)보다는 훨씬 많은 사람이 나홀로 여행을 경험해 젊은이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혼자 호텔 가기를 해본 고객은 숙면 목적이 35.6%로 가장 많았으며 수영장·스파·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 목적이 29.1%, 객실 내 스파를 즐기

2018년 해외여행 1인당 경비지난해 해외 개별여행의 평균 지출비용이 전년보다 5만원 감소했다. 여행기간 단축과 항공료 절감이 주 원인이다. 기간과 총 비용은 줄었지만 1일 평균 여행비는 2만원 늘어났다. 볼거리 중심의 여행에서 놀거리·먹거리 중심 활동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평균 여행기간 6.6일로 전년보다 0.6일 단축2018년 조사에서 최근 1년 다녀온 해외 개별여행 1인당 평균 경비는 148만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 적었다. 여행기간은 7.2일에서 6.6일로 0.6일 단축됐고 항공료는 73만원에서 64만원으로 9만원 줄었다.

▲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다카다 공원’ 벚꽃 축제에 맞춰 ‘체리 블라썸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 롯데호텔 제공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벚꽃 시즌, 국내도 좋지만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벚꽃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일본 북동부 니가타현 남부 조에츠시에 위치한 ‘다카다 공원’의 벚꽃 축제로 눈을 돌려보자.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는 매년 4월경 개최된다. 조명과 어우러진 약4000그루의 벚나무가 자아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며, 각지의 다양한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숨겨진 벚꽃 명소다. 올해는 4월

▲ 신라 브랜드로 해외 진출하는 `신라 모노그램 베트남 다낭`. 이르면 연내 오픈 예정이다. / 호텔신라 제공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해외 호텔 투자사들의 운영 요청을 수용해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 호텔사업 진출을 확대한다.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에 사업 초기부터 운영까지 신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이후 동남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 200여개 객실 규모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을 오픈

▲ 일본 북동부 니카다 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키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 / 호텔롯데 제공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오는 2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월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3월에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간판 정

▲ 롯데호텔의 세번째 해외 위탁경영호텔로 러시아 사마라 시에 공식 개관한 인 롯데호텔사마라 전경. 롯데호텔의 세 번째 해외 위탁경영호텔이자 러시아 사마라(Samara)시(市) 최초의 5성급 호텔이 탄생했다.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사마라를 공식 개관하고 11월 2일 오픈 기념 세레모니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러시아 교통과 산업의 허브 도시인 사마라는 2018년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사마라 미술관, 사마라 역사박물관 등 20여 개 미술관과 박물관, 사마라 국립 발레 극장, 사마라 국립 필하모닉 등을 보유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오는 18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18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총 40명(20팀)의 크루즈 체험단을 선정해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도쿄를 거쳐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지원한다.체험단이 탑승하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000톤급)는 일본을 모항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인 승객 1500명 승무원 650명이 타는 코스타 그룹의 고급 크루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 롯데호텔이 19일 개관하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전경.롯데호텔이 러시아 최대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를 7월 19일 개관한다.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로 객실 153실, 레스토랑 3개, 연회장 4개,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개관으로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내 4개 주요 도시에 호텔을 운영하게 되며, 전 세계 30개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다.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지난 4월 기존 ‘블라디

지난 4월부터 여행자가 반입하는 수산물에 대해 검역제도가 시행됐지만 아직도 수산물을 반입하는 사례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지난 4월부터 강화된 검역제도에 따라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불법 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가 4월 86건, 5월 68건, 6월 69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로 인한 외래질병 유입을 막고 질병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 수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4월부터 여

에어서울이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SNS 이벤트를 통해 일본 항공권 10매를 공짜로 제공한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4일부터 에어서울 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SNS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를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도쿄, 오사카, 다카마쓰, 시즈오카, 요나고,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구마모토 등 에어서울 일본 취항지 10개 도시에서 여행사진을찍어 에어서울 탑승권 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에 ‘#에어서울색다른일본여행’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의 컨셉트는 ‘색다른

올들어 해외여행객이 입국시 과세대상 물품을 자진신고한 비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1일부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 1회 600달러 이상일 경우(현금인출 포함) 즉시 관세청에 통보되도록 한 이후 처음 집계되는 수치로서 주목된다.2일 인천세관 과세기준 자진신고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는 약 995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늘었다. 이에 비해 자진신고 건수는 5만3880건(하루 평균 449건)으로 전년대비 60.1% 늘어난 것으

스리랑카 콜롬보스리랑카는 2009년 긴 내전이 끝난 후 유럽인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떠올랐다. 저렴한 물가와 깨끗한 자연, 불교 국가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힐링’을 찾는 이들이 모여든다. 수도인 콜롬보는 스리랑카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이 좋으며, 말끔한 호텔을 찾을 수 있다. 1 DAY 56~199달러(한화 6만~21만원) STAY 3성급 이상 호텔은 평균 120~135달러인데, 3성급 호텔 내에서도 15달러부터 60달러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객실 상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MEAL 로컬 식당은 평균 2~3.5달러로 한국보다

라오스 비엔티안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치안이 좋은 동남아시아의 도시를 찾는다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추천한다. 고급 레스토랑의 평균 식대가 타이 방콕보다 약 20퍼센트 저렴하다. 방콕을 대체할 배낭여행자의 천국으로 떠오르는 이유다.1 DAY 34~92달러(한화 3만6천~9만9천원)STAY 풀장 딸린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부티크 호텔을 평균 59~61달러에 즐길 수 있다. 3성급 호텔은 최소 17달러부터 시작해, 시설 좋은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MEAL 아기자기한 카페가 발달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류의 가벼운 식사가 보통 2~3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는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는 저렴한 여행 비용으로 짧은 시간 안에 러시아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다. 지난해 9월부터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취항해 실속 있는 항공편을 선보이고 있다. 1 DAY 60~121달러(한화 6만5천~13만원)STAY 블라디보스토크는 숙박비가 저렴하다. 3성급 호텔 평균 약 33.1달러, 호스텔은 약 9.2달러 정도다. 에어비앤비는 평균 40달러인데, 숙박 일수에 따라 큰 폭으로 가격이 내려간다.MEAL

멕시코 멕시코시티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여타 멕시코 관광지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도 안전하다. 한밤중에 돌아다니는 것을 제외하고 한낮에는 안전한 편이다. 아에로멕시코항공의 인천-멕시코시티 직항편을 비롯해 미국 경유 항공편까지 늘면서 항공권이 이전보다 저렴해졌다. 1 DAY 47.3~169달러(한화 5만~18만원)STAY 호스텔은 평균 24~42달러, 3성급 이상 호텔은 평균 27~86달러다.MEAL 빅맥 가격이 4.6달러, 로컬이 찾는 일반 식당의 1인 식비가 약 4.8달러다. 3코스 이상 나오는 고급 레스토랑은 1인당 약 1

캐나다 넬슨캐나다 BC주의 넬슨은 로키산맥의 한 줄기인 쿠트니 로키 여행자에게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작은 도시지만 유서 깊은 호텔과 로컬 디자인 편집 숍, 지역 브루어리와 로스터리 카페가 있다. 다운타운에 모여 있어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캐나다 다른 관광 도시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 1 DAY 151~160달러(한화 16만~17만원)STAY 호텔은 대부분 3성급이며 평균 가격이 127달러다. 장기 여행객이 많은 곳으로 주방이 딸린 객실도 있다.MEAL 넬슨의 대표적인 로스터리 카페 오소 니그로는 아침 식사로 유명하다. 5.6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도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식비나 숙박비는 인근 도시와 비슷하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과 공원, 문화재가 많다. 17.15달러인 ‘빈 시티 카드’ 레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무료 이용, 박물관 입장권 할인 등 210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 DAY 68~166달러(한화 7만~18만원)STAY 3성급 호텔은 평균 148달러이나 최소 40달러부터 시작한다.MEAL 전통 음식인 비너슈니첼이나 튀김 요리는 2~7.4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전통 마켓인 나슈마르크트, 부르

폴란드 바르샤바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치안 덕분에 바르샤바는 최근 디지털 노매드가 모여드는 도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바르샤바의 ‘역사문화지구’는 198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문화 예술 인프라가 발달했다. 특히 식비가 저렴한데, 고급 레스토랑의 메인 요리가 평균 13달러다. 1 DAY 54~130달러(한화 5만7천~14만원)STAY 호스텔의 경우 4~8인용은 9~16달러, 프라이빗 룸은 32~47달러다. 3성급 이상 호텔은 44~89달러인데, 조식이 포함된 호텔은 평균 59달러 정도 한다.MEAL 밀크 바(Milk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