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70명 명단 공개 후 출금, 은닉 추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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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70명 명단 공개 후 출금, 은닉 추적 시작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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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6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70명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1년 넘게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1000만원 이상을 내지 않았다. 

지방세 명단 공개자는 225명(법인 78개 포함) 체납액은 86억원이다.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는 45명(법인 9개 포함) 체납액은 13억원이다. 개인 최다 체납액은 지방소득세 등 10억4800만원이다. 

지난 1월 1일 기준 명단 공개 사전 안내 대상은 지방세 293명,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68명이었지만 체납액 납부·불복 청구 등으로 실제 공개 대상은 줄었다.

광주시는 체납자들에 대해 공공정보(신용불량) 등록, 출국금지 등 조처하고 은닉재산을 추적 조사해 압류, 공매, 가택수색 등 징수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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