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17일 재판 불출석…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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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17일 재판 불출석…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동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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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기 위해 17일 예정된 재판에 불출석한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박정제)에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 의견을 확인한 뒤 이견이 없으면 이 회장 변론을 분리해 다른 공동 피고인들에 대해서만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는 대신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과 함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에도 이 회장은 재판에 불출석한 상태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에 동행했다.

이 회장은 2020년 회계 부정과 부당 합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져 매주 1∼2차례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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