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 중앙일보에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민에게 힘을 주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더러운 정치인들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시점을 "이준석 전 대표가 중징계를 받은 7월쯤"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통해서도 "내년 2월 혹은 3월에 전당대회 최고 위원에 출마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선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기자 출신인 김 대표는 2018년 퇴사와 함께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 2018년 8월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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