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해 19기로 선발돼 7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대홍 19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캐릭터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대홍 19기가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도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 종료됐다. 행사는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됐다.
이아연 활동자는 “활동을 거치며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함을 느껴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유익한 활동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대홍은 2009년 창단한 대학생 홍보대사로 올해까지 총 19기수, 76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이웃사랑 희망의 집 고치기 △집배원 쉼터 환경개선 인테리어 △마음을 잇는 마음대교 캠페인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등의 대외활동을 펼쳐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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