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앱, 장애 7시간여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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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앱, 장애 7시간여만에 복구
  • 김상록
  • 승인 2022.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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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장애 발생 7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케이뱅크는 18일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접속 장애는 데이터 저장장치인 스토리지 에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8시30분쯤부터 케이뱅크 앱에 접속하면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또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떴다. 앱 접속을 비롯해 타행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송금이 제한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케이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다. 

업비트는 전날 오후 8시 32분경 공지사항을 띄우고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및 은행 계좌 인증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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