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현장 딸(김주애) 동행...'알 수 없는 부녀유친(父女有親)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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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현장 딸(김주애) 동행...'알 수 없는 부녀유친(父女有親) 행보'
  • 민병권
  • 승인 2022.11.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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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그는 공개석상에서 왜 딸을 공개했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그는 공개석상에서 왜 딸을 공개했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딸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설을 시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의 딸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하얀 패딩을 입은 김 위원장의 딸이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이 탄도미사일 시설을 시찰할 때도 그의 딸을 동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1000km를 비행하는 '새로운 종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김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은 2013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주애'라는 딸을 낳았다"며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아빠"라고 말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그의 아내 리설주 사이에는 세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번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때 '왜 딸을 동행했나?'란 정치적 목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 논평은 없다.  

사진=CNN뉴스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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