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피의자 소환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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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피의자 소환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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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서장은 이날 오전 8시 45분 경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출석했다.

그는 "다시 한번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며 사과했다.

이 전 서장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유와 기동대 요청 여부에 대해 "세부적인 부분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가 발생한 지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해 늑장 대응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직무유기)로 입건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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