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설향 딸기 상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 시즌 행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설향 딸기 500g팩은 정상가 13,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된 행사가 11,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설향 딸기 행사는 지난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시장 2kg 기준 평균 경매가 50,000원~55,000원(특 등급) 대비 약 10% 저렴하다. 시즌 초반에 출하되는 딸기인 만큼 전체 시즌 기간 중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다양한 품종의 이마트 딸기 행사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올해 딸기 시즌 역시 프리미엄 품종 딸기 물량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구매 트렌드에 맞춘 ‘딸기 성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마트 이완희 딸기 바이어는 “고객 구매가 가장 많은 품종인 설향 딸기의 첫 행사와 동시에 최근 인기가 급증하는 프리미엄 품종 딸기류 물량도 확대했다”며 “다양한 딸기를 선보이며 그동안 딸기 성지로 자리잡은 만큼 책임을 갖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시즌 포부를 밝혔다.

사진=이마트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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