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럭셔리 불가리, '깜찍귀염' 미키 마우스 플레잉 풋볼 워치 공개 [kdf 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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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럭셔리 불가리, '깜찍귀염' 미키 마우스 플레잉 풋볼 워치 공개 [kdf BVLGARI]
  • 이수빈
  • 승인 2022.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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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젠타의 아레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워치 컬렉터들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유쾌한 말썽꾸러기 미키 마우스 축구의 세계에 입장하다

2021년 선보인 스마일링 미키(Smiling Mickey) 타임 피스의 성공 이후 불가리가 다시 한번 미키 마우스를 워치메이킹 씬 전면에 가져왔다. 시계 다이얼 중앙 위에서 자신의 축구 실력을 뽐내는 미키 마우스와 레드 컬러의 스트랩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희소한 트리플 컴플리케이션 워치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 미닛, 점핑 아워)는 42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한 셀프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 BVL300로 구동된다.

위트 넘치면서도 기술력까지 탑재한 아레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미키 마우스(Arena Bi-Retrograde Mickey Mouse)는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한 비전형적 워치의 오랜 전통에 경의를 표한다.

유쾌함, 인생에 대한 유머러스한 비전과 함께 끝없는 창의성을 보여준 제랄드 젠타는 디즈니와 파트너십을 맺은 첫 디자이너가 됐다. 미키 마우스와 도날드 덕 캐릭터를 타임피스에 통합, 창의성과 기술적 정교함을 섬세하게 조화시켰다.

불가리는 컬렉터들이 소장하고자 하는 이런 희소한 아이템을 통해 그의 기발함을 오래도록 보존함과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안목을 지닌 컬렉터라면 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익숙한 미학적 코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928년 월트 디즈니가 소개한 미키 마우스는 지금도 여전히 현대적인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이얼이 일반적인 금속이나 래커가 아닌 마더오브 펄 소재라는 점이 눈길을 끌며, 독특한 깊이감과 더불어 뛰어난 장인정신을 불어넣는다.

각각의 다이얼을 위해 14개의 플레이트를 결합해 패드 인쇄 기법에 토대를 둔 디자인의 컬러 패턴을 만들어냈고, 모티브의 일부는 투명한 래커로 코팅해 그 세밀한 디테일에 광채, 밝기, 입체감을 더했다. 미키 마우스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20개 이상의 수작업 공정을 거쳤다. 미키 마우스의 반바지 컬러인 레드 미닛 트랙을 갖춘 다이얼과 텍스처감이 느껴지는 러버 스트랩의 컬러 매칭 또한 주목할 만한 디자인이다.

30분 위치에서는 축구공이 미키 마우스 코 위를 날아가고 있고, 미키 마우스가 그것을 바라보고 있다. 몸을 뒤쪽으로 눕힌 모습이 제랄드 젠타의 미학적 시그니처인 아이코닉한 41mm 스틸 아레나 케이스의 곡선을 따라 ‘바이시클 킥’을 차기 직전의 몸짓을 보는 듯하다. 왼발 위로는 점핑 아워 창이 자리하고 있고 오른발 옆으로 오픈워크 처리한 바늘이 지나가며 180°로 펼쳐진 레트로그레이드 날짜를 표시한다.

1980년대 런칭한 판타지(Fantasy) 컬렉션을 이은 미키 마우스 컬렉션은 상상력 가득한 미키 마우스, 아레나 케이스, 바이-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 매뉴팩처 무브먼트 그리고 희소성을 극대화하는 한정 수량 생산으로 성공을 이끈 차별화 된 특징들을 고수하고 있다. 

1996년 런칭한, 점핑 아워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을 갖춘 첫 칼리버 이후 25년이 더 흘러 레트로그레이드 날짜 기능으로 더욱 풍성해진 칼리버 BVL300을 통해 탁월한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재확인한다. 불가리는 제랄드 젠타 아레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위드 미키 마우스 플레잉 풋볼을 소유하게 되는 전 세계 행운의 200명을 위해 특별한 프레젠테이션 박스를 선보인다.

사진 불가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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