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온수행 출근길 열차, 문 열린 채 달려…네 정거장 이동
상태바
7호선 온수행 출근길 열차, 문 열린 채 달려…네 정거장 이동
  • 김상록
  • 승인 2022.11.2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캡처

23일 7호선 전동차의 문이 열린 채 달리는 일이 발생했다.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역에서 온수행 7호선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은 상태로 중곡역에서 뚝섬유원지역까지 네 정거장을 이동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당시 열차 출입문 앞에 중곡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1명을 배치해 안전막을 설치하고 운행했다. 이후 8시 뚝섬유원지역에서 검사원이 탑승해 고장난 문을 점검한 뒤 닫고 정상 운행했다.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은 SBS에 "문 앞에 서 있었던 직원들이 위험해 보였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