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AI·메타버스·친환경 기술·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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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AI·메타버스·친환경 기술·성과 발표"
  • 박주범
  • 승인 2022.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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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졸업식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주요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다.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는 "C랩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회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B2B 진출 등 사업 성장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을 운영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교통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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