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친환경 재생섬유 의류 '탑텐 에코리아’ 1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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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친환경 재생섬유 의류 '탑텐 에코리아’ 1000장 전달
  • 이수빈
  • 승인 2022.11.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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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X 서울시 11월 24일 의류 전달식 진행,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 실천, 서울시에서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 활용, 재생 원사 친환경 의류 '탑텐 에코리아' 제작 지원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친환경 재생섬유 의류 '탑텐 에코리아'를 제작 지원하며 11월 24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환경자원 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성통상 마케팅 총괄 양명아 상무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 시설추진 윤재삼 단장,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이 자리했으며 '탑텐 에코리아' 1000장은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SR, Seoul. Resource)센터의 현장 근무자들에게 전달됐다.

(좌)좌로부터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윤재삼 단장
(좌) 좌로부터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윤재삼 단장.
(우)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만든 작업복 '에코리아'

탑텐과 서울시는 지난 8월, 투명 폐페트병 재생섬유 의류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에서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 활용 및 자원 순환 활성화와 분리배출 인식 확대를 위한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탑텐은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 '리젠서울'을 사용해 추운 겨울, 일상이나 작업 시 편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집업 스타일의 플러피플리스를 제작, 지원하게 되었다.

탑텐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으로 개발된 '탑텐 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분리배출의 인식 확대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탑텐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재생 원사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전 매장 쇼핑백을 옥수수 성분 생분해성 비닐인 콘백(Cornbag)으로 교체했다. 이후로도 플라스틱병 재생 원사를 사용한 플리스 소재와 유기농 씨앗 면 소재로 만든 오가닉 티셔츠, 저탄소 생산 방식의 코튼 USA티셔츠, 그리고 옥수수 원재료를 사용한 에코 쿨링 티셔츠 출시했다. 오는 2023년에는 물과 화학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데님 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신성통상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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