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이어 열린 포르투갈-가나와의 경기는 3:2로 포르투갈이 신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5개 대회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후반 20분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0-0 균형을 깼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5개 대회 연속 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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